《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는 2025년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된 기독교 애니메이션 영화인데요. 한국인 장성호 감독님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찰스 디킨스의 아동문학 『우리 주님의 생애』를 기반으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어린이와 가족이 공감할 수 있게 재해석한 특별한 작품입니다.
줄거리 요약
주인공 찰스 디킨스는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 중 장난꾸러기 아들 월터 때문에 공연을 망치게 됩니다. 이를 본 아내 캐서린은 월터에게 가장 위대한 왕, 즉 '왕 중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결심합니다.
상상의 세계로 빠져든 월터는 고양이 윌라와 함께 예수님의 탄생, 사역,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까지 직접 체험하는 영적 여행을 떠납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며 월터는 점점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깨닫고 진정한 믿음에 이르게 됩니다.
제작 배경 및 한국 감독의 활약
장성호 감독은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창작자로 이번 작품에서 글로벌한 배우들과 협업하며 기독교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시각효과는 베트남과 한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공동 제작되었으며 후반 작업은 미국 애틀랜타의 스튜디오에서 완성되었습니다.
한국 감독이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종교 콘텐츠를 넘어 전 세계인 모두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용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출연진 및 더빙
- 케네스 브래나 – 찰스 디킨스
- 우마 서먼 – 캐서린 디킨스
- 오스카 아이작 – 예수 그리스도
-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 월터 디킨스
-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 한국판 주요 성우 참여
기본 정보
- 제목: 킹 오브 킹스 (The King of Kings)
- 감독/각본: 장성호
- 원작: 『우리 주님의 생애』 - 찰스 디킨스
- 장르: 애니메이션 / 기독교 / 가족
- 상영시간: 104분
- 개봉일: 2025년 4월 11일(미국), 7월 16일(한국)
- 제작비: 약 360억 원
흥행 성적 및 평가
2025년 5월 기준 미국과 캐나다에서 5,840만 달러, 그 외 지역에서 68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누적 6,52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 시네마스코어(CinemaScore)에서는 최고 평점인 A+, 포스트트랙(PostTrak)에서는 94%의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65%의 평론가 지지를 받았으며, 관객들은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앙 교육 영화"라고 호평했습니다.
관람 포인트
- 한국 감독이 연출한 첫 글로벌 기독교 애니메이션
-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감동적이고 따뜻한 메시지
-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
- 전 세계 유수 배우와 한국 대표 배우들의 더빙 참여
마무리하며
《킹 오브 킹스》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닌, 믿음, 희생, 구원의 메시지를 담은 신앙의로의 여행입니다. 한국 감독 장성호가 연출한 이 영화는 세계적인 제작진과 손잡고, 신앙과 예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웰메이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아이와 함께 되새기고 싶다면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이 영화를 꼭 추천드립니다. 주말 온가족이 함께 극장 나들이 어떠세요?